[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황민현(28)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황민현은 21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입소 현장 및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황민현은 이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
숨길 수 없는 훈훈한 비주얼은 여전했다. 그는 "황도들(팬덤명) 진짜 많이 고마워! 나 잘 다녀올게! 많이 보고 싶을 거야"라고 전했다.
한편 황민현은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했다. 2017년에는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황민현은 현재 솔로 가수 및 연기자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라이브온', '환혼', '소용없어 거짓말'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출처=위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