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이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5년 전 발매된 음반이 글로벌 차트에 재진입했다.
美 빌보드 최신 차트(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92위에 올랐다.
해당 앨범이 빌보드 주요 차트에 오른 건 5년 6개월 만이다.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발표 직후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했다. 15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세부 차트에도 재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월드 앨범' 3위에 올려놓았다. '톱 앨범 세일즈'에선 5위에 랭크되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소속사 측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의 LP가 지난 1월부터 순차 발매됐다. 미국에서는 2월에 출고됐는데 이 판매량이 이번 성적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 또한 솔로 작품으로 차트인했다. 먼저 정국은 솔로 1집 '골든'으로 '빌보드 200' 85위를 찍었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핫 100' 87위에 자리했다.
지민 역시 글로벌 차트에서 롱런 중이다. 첫 번째 솔로 앨범 '페이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가 '글로벌 200' 151위를 안았다. 전주 대비 18계단 상승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