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세븐틴이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선전했다.
오리콘은 지난 20일 '연간 랭킹 2023'(집계기간 2022년 12월 26일~2023년 12월 18일 자)를 공개했다. 세븐틴은 차트 톱10에 3개 작품을 올렸다.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에서 'FML' 3위, '올웨이즈 유어스'(Always Yours) 5위,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이 7위를 기록했다.
세븐틴이 올해 발표한 3개 앨범 모두 최상위귄에 들었다. 3개 작품을 톱 10에 올린 아티스트는 일본 내부는 물론, 해외를 통틀어 세븐틴이 유일하다.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토탈에서는 4위에 올랐다. 매출액 약 737억 원을 올렸다. 세븐틴은 이름을 올린 모든 차트에서 K팝 가장 높은 순위를 찍었다.
세븐틴은 일본 5대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12회차 진행했다. 총 51만 5,000여 명을 모았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31일 '제74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 '홍백가합전'은 일본 공영방송 NHK 최대 음악 축제이자 대표적인 연말 특집 프로그램이다.
한 해 동안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세븐틴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팬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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