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2023 SBS 연예대상' 측이 대상 후보 7인을 공개했다.
'2023 SBS 연예대상' 측은 15일 티저 영상을 오픈했다. 이경규가 깜짝 등장해 'SBS 연예대상'의 자격을 소개했다.
그는 "대상은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며 "시청자를 위해 처절하게 망가져야 한다. 시청률을 위해선 숨김없이 보여줘야 한다. 웃음을 위해서라면 전부를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후보 7명은 누구일까. 우선, 유일한 여성 방송인으로 이현이가 올랐다. 이현이는 '골 때리는 그녀들'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활약했다.
김종국이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와 '런닝맨' 등의 인기로 대상 후보가 됐다. 탁재훈과 이상민은 '미우새'와 '신발 벗고 돌싱포맨'으로 후보가 됐다.
'미우새'의 신동엽도 이름을 올렸다. 서장훈은 '미우새', '동상이몽2', '덩치 서바이벌 먹.찌.빠' 등 3개 예능을 통해 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유재석은 지난해 SBS 연예대상 수상자다. 올해도 '런닝맨'으로 변함없이 대상을 노린다.
한편 '2023 SBS 연예대상'은 3MC 진행으로 전파를 탄다. 이상민, 이현이, 김지은 등이 MC를 맡았다. 오는 30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