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엔하이픈이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앨범 초동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달성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로 발매 1주일 동안 판매량 총 132만 2,516장을 기록했다.
엔하이픈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작인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1’의 판매량(124만 장)을 훌쩍 뛰어 넘었다.
3번째 밀리언셀러 작품을 보유하게 됐다. 엔하이픈은 그간 정규 1집 ‘디멘션: 딜레마’, ‘매니페스토: 데이1’으로 기록을 세웠다.
‘다크 블러드’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큰 인기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25일 자) 정상을 밟았다.
이 외에도 일본, 인도네시아, 프랑스, 멕시코 등 전 세계 3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블러드’ 시리즈의 첫 번째다. 소년이 운명의 상대(너)와 재회해 ‘너’를 위한 희생을 각오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 곡은 ‘바이트 미’다. 운명의 상대와 재회한 소년이, 자신과 소녀가 피로 연결된 운명임을 깨닫는 이야기를 노래하는 곡이다.
총 6곡의 다채로운 곡들을 전한다. ‘바이트 미’’(Bite me), 페이트’(Fate), ‘세크리파이스’(Sacrifice), ‘샤콘’(Chaconne), ‘빌스’(Bills), ‘카르마’(Karma) 등이다.
수록곡들은 서로의 이야기가 유가적으로 연결됐다. 잊은 소년의 오만과 저주, 자각, 희생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고유한 테마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