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슈가의 다큐멘터리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디즈니+ 측은 12일 '슈가: 로드 투 디데이'(SUGA: Road to D-DAY)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포스터 이미지로 기대감을 높였다.
포스터 속 슈가는 퍼포먼스에 열중한 모습. 두 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눈을 감은 채 열창하고 있다. 다채로운 라이브 클립이 담길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관련 힌트도 확인할 수 있다. 일례로, 여기저기 뻗어 있는 그래픽이 사람 얼굴 형상이다. 제작진은 "포스터에 엄청난 스포일러가 숨어 있다"고 귀띔했다.
'슈가: 로드 투 디데이'는 슈가의 음악 여정이 담긴 로드무비다. 슈가가 첫 정규 솔로 앨범 '디데이'(D-DAY) 작업에 임하는 과정을 담았다.
믹스테이프(비정규앨범) 형식으로 내놓은 '어거스트 디'(2016), 'D-2'(2020)에 관한 이야기도 실린다. 음악을 향한 슈가의 남다른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슈가: 로드 투 디데이'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디즈니+와 위버스에서 전 세계 동시 방영한다.
<사진제공=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