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솔로 디지털 싱글로 전 세계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아이튠즈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이홉의 '온 더 스트릿'(with J. Cole)은 5일 월드와이드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80개국 1위로 차트인 후 3일째 정상을 지켰다.
스트리밍 성적도 놀랍다. 음원 공개 하루 만에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6위에 랭크됐다. 2일째 스트리밍 수 607만 3,598회를 기록 중이다.
뮤직비디오를 향한 관심 또한 뜨거운 수준. '온 더 스트릿' 뮤직비디오는 6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를 차지했다. 3일 만에 조회수 1,300만 회를 넘겼다.
댄스 챌린지 열풍도 거세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지민과 슈가,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이틀 간 조회수 4,600만 회를 기록했다.
'온 더 스트릿'은 로파이 힙합 장르 곡이다. 희망의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제이홉이 평소 좋아하는 래퍼 겸 프로듀서 제이콜과 협업, 시너지를 높였다.
한편 제이홉은 최근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병역 연기를 공식적으로 취소했다. 진에 이어 2번째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사진출처=빅히트 뮤직 제공, 스포티파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