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월드투어에 나선다.
슈가는 15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콘서트 시작은 미국이다. 슈가는 오는 4월 26일 뉴욕 벨몬트 파크 UBS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포문을 연다.
이후 뉴저지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 일리노이 로즈몬트 올스테이트 아레나,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 등 미 4개주 투어를 이어간다. 5월 16~17일 오클랜드 아레나 공연을 끝으로 북미 투어를 마친다.
다음은 아시아다. 슈가는 5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태국 방콕, 싱가포르, 대한민국 서울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일본의 경우, 구체적인 일정을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멤버가 솔로 투어에 임하는 건 슈가가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에 참여한 바 있다.
해당 공연은 진 군 복무 전 마지막 완전체 콘서트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의미에서 마련됐다.
한편 슈가 월드투어 공연 예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위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디스패치DB, 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