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컴백 스포일러에 나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3일 SNS에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 (TEMPTATION) 앨범 프리뷰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음원을 담았다. 타이틀곡 ‘슈가 러시 라이드’를 비롯해 ‘데빌 바이 더 윈도우’, ‘해피 풀’, ‘티니터스’(돌멩이가 되고 싶어), ‘네버랜드를 떠나며’ 등을 엿들을 수 있었다.
타이틀곡은 얼터너티브 팝 댄스 장르곡이다.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반전되는 후렴구가 조화를 이뤘다.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섹시미를 느낄 수 있었다.
가사에는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악마의 유혹에 빠져드는 소년의 모습을 이야기한다. 유혹을 달콤함으로 인해 기분이 들뜬 상태에 빗대어 표현했다.
‘데빌 바이 더 윈도우’는 타이틀곡의 프리퀄 격이다. 팝 장르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해피 풀’은 팝 랩 장르 곡이다.
연준이 멜로디 작곡을 담당해 완성도를 더했다. 작사에는 멤버 전원이 참여했다. 각자의 경험담을 창작의 재료로 활용했다.
‘티니터스’는 트렌디한 아프로 팝 노래다. 시끌벅적한 파티가 끝난 후 밀려오는 공허함을 노랫말에 풀어냈다.
끝으로 ‘네버랜드를 떠나며’는 록 기반의 팝 곡이다. 아름답고도 무책임했던 낙원인 네버랜드에서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새 앨범에는 유혹에 맞닥뜨려 흔들리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야기가 진행되듯 앨범 전곡이 연결되는 스토리텔링 앨범이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신보를 발표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