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해외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14일 ‘디스패치’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미국 쪽에서 리메이크 제안을 받은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게, 해외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 주간차트 비영어권 TV시리즈 1위에 올랐다. 지난 1주일간 무려 2,395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글로벌 흥행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13일(현지시간)부터 유럽·남미 국가에서 31개 언어로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 작품이 미국에서 리메이크된 작품으로는 대표적으로 ‘굿닥터’가 있다. ‘굿닥터’는 ABC 방송에서 시즌 5까지 마쳤다. 현재 시즌6 제작을 확정한 상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법정 휴먼 드라마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다.
현재 회차가 거듭될수록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첫 회(0.9%)를 시작으로 2회 1.8%, 3회 4%, 4회 5.1%, 5회 10.3% 등으로 치솟고 있다.
<사진출처=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