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곡만 쓰고 빠질 생각이었는데…”(슈가)
가수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싸이는 28일 SNS에 정규 9집 ‘싸다9’ 타이틀곡 ‘댓댓’(That That)의 3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싸이와 슈가는 카우보이 복장을 하고 있었다. 서부영화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다. 두 사람은 댄서들과 함께 흥겨운 춤을 췄다.
슈가는 ‘댓댓’의 프로듀싱과 피처링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인터뷰에서 "곡만 쓰고 빠질 생각이었다"며 "형님과 춤을 추게 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싸이는 “슈가가 한 발짝씩 들어오게 됐다. 처음에는 프로듀싱으로 시작해서 그다음에는 피처링을, 춤도 추고 결국에는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한다”며 웃음 지었다.
‘댓댓’은 싸이와 슈가가 공동 프로듀싱했다.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두 사람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새 앨범은 총 12곡을 담았다. ‘셀럽’, ‘감동이야’, ‘밤이 깊었네’, ‘간지’, ‘이제는’, ‘해피어’, ‘나의 월요일’, ‘에브리데이’, ‘포레버’, ‘내일의 나에게’ 등이다.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 헤이즈, 제시, 화사, 크러쉬, 타블로, 수지, 등이 총출동한다. 또 하나의 명반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싸이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신보를 발표한다. 같은 날 오후 9시 네이버 나우. ‘#아웃나우’(OUTNOW)에서 컴백 무대를 펼친다.
<사진제공=피네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