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솔로곡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다.
빌보드는 23일(현지시간) 최신 차트를 공개했다. 정국의 스테이 얼라이브'(Stay Alive, Prod. SUGA of BTS)가 메인 싱글차트 '핫 100'을 비롯, 각종 순위권에 진입했다.
이 곡은 '핫 100' 95위, '디지털 송 세일즈' 6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8위, '빌보드 글로벌 200' 13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74위 등을 찍었다.
BTS 멤버 솔로곡으로 '핫 10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5번째다. 앞서 제이홉 '치킨 누들 수프', 슈가 '대취타', 걸 오브 마이 드림스', '뷔 '크리스마스 트리'가 오른 바 있다.
'스테이 얼라이브'는 글로벌 리스너를 제대로 사로잡았다. 슈가가 프로듀싱했다. 정국의 감미로운 미성이 돋보인다. 고음 부분도 시원하게 소화, 완성도를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를 장악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에선 해당 곡을 비롯, '마이 유니버스' 32위, '버터' 49위, '다이너마이트' 62위, '퍼미션 투 댄스' 139위에 올랐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선 '스테이 얼라이브' 외에도 4곡이 더 올랐다. '마이 유니버스' 21위, '버터' 27위, '다이너마이트' 36위, '퍼미션 투 댄스' 85위 등이다.
앨범 차트에서도 롱런 중이다. '맵 오브 더 솔:7'과 '맵 오브 더 솔:페르소나'는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각각 57위, 78위를 기록했다. 'BE'는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72위.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한국 아미들과 3년 만에 만난다. 3월 10일, 12~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 공연을 펼친다.
<사진=디스패치DB, 빌보드,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