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Tom Holland), 젠데이아 콜먼(Zendaya Maree Stoermer Coleman)이 한국 어린이와 만났습니다.
지난 12일 유튜브 'ODG'에는 하랑 군과 톰 홀랜드, 젠데이아는 영상통화를 진행했습니다. 하랑 군은 '스파이더맨'의 팬인데요.
이날 하랑 군은 직접 쓴 팬레터를 읽었습니다. 팬으로서 마음을 전했죠.
이어 스파이더맨에게 궁금했던 점을 물어봤는데요. 가장 먼저 "거미줄을 어떻게 쏘냐"였습니다. 톰 홀랜드는 질문에 진지하게 답해줬죠.
그리고 마지막 질문을 할 시간이었는데요. 하랑 군은 "어벤져스가 되려면 얼마나 열심히 연습을 해야 되나"를 궁금해했죠.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는 순수한 질문에 이번에도 진지하게 답했는데요.
젠데이아는 "스파이더맨으로 훈련을 받은 거야? 아니면 뽑힌 거야?"라고 물었죠.
톰 홀랜드는 "뽑혔던 것 같다"라고 말했는데요.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의 생각은 "누구나 '어벤져스'가 될 수 있다"였는데요.
스파이더맨도 처음에는 평범한 아이였다고 덧붙였죠. 특별한 스킬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것.
하랑 군의 반응을 보고 웃음을 터트렸는데요.
젠데이아는 "(하랑 군이) 약간 혼란스러워 한다"라고 집어냈죠.
끝으로 하랑 군의 "더 많은 '스파이더맨' 영화를 찍어달라"는 부탁도 흔쾌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한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가 출연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오는 15일 개봉합니다.
<사진출처=유튜브 'O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