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무려 2년 만에 오프라인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빅히트 뮤직'은 28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관련 안내문을 올렸습니다.
안내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7~28일, 12월 1~2일 총 4회에 걸쳐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치는데요.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9년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2019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여 만에 치러지는 오프라인 공연.
'방탄소년단'의 깜짝 오프라인 콘서트 소식에 전 세계 '아미'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SoFI 스타디움'에 쏠린 상황입니다.
'SoFI 스타디움'은 미국 프로풋볼(NFL)팀 'LA 램즈'와 'LA 차저스'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홈구장인데요. 투자금이 50억 달러(한화 5조 9,100억 원) 이상 들었을 정도로 전 세계 가장 비싼 경기장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선 내년 NFL 결승전인 슈퍼볼이 열릴 예정인데요. '2028 LA 올림픽' 주경기장으로도 쓰여질 계획입니다.
더욱이 'SoFI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는 건 '방탄소년단'이 최초인데요.
팬들은 해당 경기장을 집중 조명한 유튜브 댓글란에 댓글을 올리는 등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방탄소년단' 오프라인 콘서트 발표 직후 관련 유튜브 댓글란에는 수많은 아미들의 댓글이 올라왔는데요.
이들은 "'방탄소년단'이 여기에서 공연할 것", "BTS 발표 보고 온 사람 손", "축하해요 BTS" 등의 글을 남겼습니다.
한편 공연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위버스와 공식 예매처(Ticketmast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VISION 유튜브, 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