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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UN에서 전할 메시지…"여러분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Dispatch=박혜진기자] 방탄소년단이 세계 청년들을 향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방탄소년단은 13일 공식 트위터에 UN에서 전할 주제를 공개했다. “여러분에게 지난 2년은 어땠고, 현재 어떤 세상을 살아가고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 국내 대중문화예술인 중 처음으로 공식 특사로 뽑힌 것.

RM은 “이상만 좇던 저에게 일상이 생기고, 3년 넘게 핑계를 대며 중단했던 독서를 다시 시작했다”며 “들여다보지 않았던 자신을 발견하고, 넓혀보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2년의 시간이 앞으로의 나를 어디로 데려가 줄지 잘 모르겠다”며 “그러나 오늘도 나는 독서를 하고, 운동하고, 작업실에 간다. 그렇게 살아간다”라고 남겼다.

진은 “팬데믹을 겪으며 ‘여유’가 생긴 것이 긍정적인 변화”라며 “기한이 부족한데 준비해야 할 게 많아 모든 일정이 답답했었다”고 털어놨다.

지금도 바쁘지만,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는 것. 진은 “같은 일을 해도 다른 마인드로 하니 좀 더 웃으며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긍정적으로 살고 싶다”고 전했다.

슈가는 지난 2년을 ‘나를 알아본 시간’, ‘나도 몰랐던 나’, ‘나를 발견한 시간’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지난 2년은 어땠냐”고 되물었다.

제이홉은 여러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그는 “다양한 스타일링과 헤어 컬러 변화를 시도했다. 그 결과물이 저에게 또 다른 에너지와 일상에 동기부여를 줬다”고 떠올렸다.

지민은 자신이 찍은 풍경 사진을 공유했다. “예쁜 풍경들을 보면서 뛰고, 땀 흘리는 게 저한테 많은 변화를 줬다.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뷔는 “여행을 가지 못 한 지 오래다”며 “예전에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미래의 여행을 상상하고 또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정국은 “‘비대면’이라는 말이 익숙해졌다. 친구, 지인들은 물론 가족도 만나기가 힘들다”고 털어놨다.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정국은 “대화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람들과 수다도 떨고, 게임도 한다. 생각보다 즐거움이 쏠쏠하다”고 말했다.

그는 “비대면이 익숙해진 현재, 많은 사람이 조심스럽고 위험하지 않은 소소한 취미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방탄소년단은 “여러분의 세상을 이루고 있는 소중한 것들 또는 현재의 나를 자유롭게 표현해 달라”며 “UN에서 여러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9월 중 미국으로 출국한다. 뉴욕에서 열리는 제75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한다. 

그뿐만 아니다. 환경, 빈곤, 불평등 개선 등 세계적 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사진출처=방탄소년단 트위터, 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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