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주우재가 20만 구독자 돌파 기념 Q&A 타임을 진행했습니다.
주우재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 Q&A 영상을 올렸습니다. 주우재는 187cm 큰 키에 훈훈한 비주얼을 지닌 모델입니다.
게다가 홍익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브레인이기도 하죠. '연애의 참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등에 고정 출연하며 센스 있는 언변과 리액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첫 질문, 자신이 여자라면 주우재를 만날 것인지 입니다. 주우재는 "예전의 저였다면 안 만날 것이다. 그때는 배려나 포용력이 많지 않았다"면서도 "지금의 저라면 미칠 것 같다. 만나고 싶어서"라고 능청스레 말했습니다.
동안 비결에 대해서는 "이건 잘 모르겠다. 저는 저를 36년 동안 매일 같이 지내왔기에, 나이가 어려 보인다는 걸 체감하지는 못하겠다"면서도 "성형학적으로 접근해봤다. 코의 위 아래가 짧으면 동안이라고 하는데, 내가 그런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장가는 언제 가실 생각이냐"는 질문도 있었는데요. 주우재는 "사실 저랑 했다"면서 "전에 방송에서 '저는 비혼주의를 선언합니다' 라고 말했다는 기사도 났었다. 비혼주의에 대한 도장을 쾅 찍은 느낌까진 아니지만, 지금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크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들 이렇게 살다가 누군가가 나타나면 '아,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구나' 라는 순간이 온다고 한다. 그럴 때가 오면 여유있게 하고, 아니면 뭐 지금도 행복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