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10개월 딸을 언급하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신들의 전쟁' 특집을 맞아 거미와 성시경이 출연했습니다.
거미는 육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는데요.
육아가 만만치 않지만, 행복감이 더 커서 너무 좋다는 거미. "너무 예쁘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이에 김성주는 "가수로서의 재능이 더 많아 보이냐, 배우로서의 재능이 더 많아 보이냐"고 질문했습니다.
그러자 거미는 "목청이 좋고 표정이 많다"며 가수인 엄마 거미와 배우인 아빠 조정석을 각각 반씩 닮은 듯 이야기했는데요.
이에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들기도 했죠.
성시경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거미씨가 출산을 추천하더라. 내가 낳을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누가 있어야지"라고 답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결혼부터 추천하는 거다"라고 말한 거미. 행복해 보이는 그녀의 근황이 미소 짓게 했습니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부부는 지난해 8월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첫 딸을 출산했습니다.
<사진 출처=씨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