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이 식지 않는 글로벌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는 지난 2일 최신 차트(2월 6일 자)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 2위, '빌보드 글로벌 200' 4위를 차지했다.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해당 차트들은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가장 인기 있는 곡을 뽑는다. 전 세계적인 입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에선 총 8차례 1위를 차지했다. 차트 신설 이래 최다 1위를 달성했다. 최신까지 21주 연속 톱5에 머물렀다. 최장 톱5 기록이다.
이뿐 아니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46위,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어덜트 컨템퍼러리' 18위, '캐나다 HOT AC' 23위에 각각 랭크됐다.
'다이너마이트'는 지난해 8월 발매한 곡임에도 불구, 꾸준한 인기를 유지 중이다. 발매 첫 주 '핫 100' 1위라는 쾌거를 달성, 대중음악사를 새롭게 쓴 곡이다.
전작 'BE'(Deluxe Edition)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도 롱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멤버들이 전한 위로의 메시지가 꾸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BE'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66위, '월드 앨범' 10주 연속 1위, '인디펜던트 앨범' 8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6위, '톱 앨범 세일즈' 23위를 찍었다.
'라이프 고즈 온'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59위를 기록했다. 각종 빌보드 차트에 방탄소년단의 이름이 올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발표도 앞두고 있다. 오는 19일 지난해 11월 발매한 'BE' 에센셜 에디션(BE, Essential Edition) 버전을 발매한다.
멤버들이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 '2021 그래미 어워드' 후보 등재 등 팬들과 만든 역사를 추억한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빌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