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가 코로나19 속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제’는 지난 22일 4,9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총 누적 관객 수는 14만 9,405명이다.
'조제'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 분)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렸다.
12월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주연 배우들의 깊이 있는 감성 연기는 물론, 마음을 움직이는 섬세한 이야기로 여운을 배가시키고 있다.
하지만 극장가는 여전히 상황이 좋지 않다.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는 약 2만여 명에 불과하다.
코로나19 여파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영화·공연 관람 모임을 최소화기 위해 전국 영화관에 대해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했다.
한편 ‘도굴’(감독 박정배)이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총 2,758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148만 6,758명이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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