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방탄소년단이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BE'(Deluxe Edition) 콘셉트 클립 룸 버전을 공개했다. 개별 및 단체 버전을 오픈했다.
7인 7색 매력이 돋보였다. 멤버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휴식을 취했다. 먼저, 단체 버전. 멤버들은 동그란 테이블을 중심으로 모여 앉았다.
악기를 들고 연주를 시작했다. 핸드 드럼, 아코디언, 우쿨렐레, 멜로디언, 바이올린, 기타 등 다양했다. 슈가는 펜을 들고 종이에 뭔가를 적었다.
개별 클립도 인상적이었다. 멤버들은 자신의 색깔을 담은 방에서 시간을 보냈다. 소파에 엎드리거나 춤을 추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이미지 변화도 예고했다. 멤버들은 편안한 홈웨어룩을 소화했다. 정국은 시스루 이너에 줄무늬 의상을 입었다. 슈가는 올블루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뷔와 RM은 브라운 컬러 긴 상의를 매치해 각자의 캐릭터를 드러냈다. 제이홉은 핑크, 진은 화이트를 택했다. 지민은 블랙 의상으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콘셉트 클립은 '방'을 주제로 했다. 멤버들의 개성과 성향을 살렸다. 각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됐다.
방은 서로 다른 색깔과 분위기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인 방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 신보를 발표한다. 22일(미국시간) 개최되는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을 최초 공개한다.
▲ 정국
▲ 슈가
▲ 뷔
▲ 지민
▲ RM
▲ 제이홉
▲ 진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