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배우 문정혁과 유인나가 강렬한 케미를 예고했다.
MBC-TV 새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28일 메인 포스터를 오픈했다. 주인공 문정혁과 유인나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메인 포스터는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두 사람은 오토바이에 앉아 카리스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압도적인 비주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정혁은 극 중 여행작가로 위장한 인터폴 비밀 요원 전지훈을 맡았다. 유인나는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강아름으로 분했다. 전지훈의 전 아내다.
두 사람은 운명처럼 만나 뜨겁게 사랑하다 이혼했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과 얽히며 재회한다.
한편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내 딸 금사월'의 이재진 PD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이지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글앤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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