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뉴이스트’ 렌이 첫 뮤지컬 ‘제이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렌은 지난 7월 5일부터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제이미’ 주인공 제이미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6일 공연을 끝으로, 2개월 여정의 막을 내렸다.
'제이미'는 실화를 바탕한 작품이다. 여장한 남자 가수 드래그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그렸다.
타이틀롤을 맡은 렌은 소신 있고 당찬 10대 소년 제이미로 완벽 변신했다. 세상의 편견과 맞서며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냈다.
렌은 넘치는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발산했다.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발휘하며 1대 제이미로서 묵직한 존재감을 남겼다.
렌은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아직도 ‘제이미’를 하는 동안의 시간들이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또 기회가 된다면 제이미로서 인사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과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헸다.
‘러브’와 ‘제이미’ 팀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완전 소중한 ‘제이미’ 팀들과 항상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우리 러브들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이번 작품은 렌에게 특히 남다르다. 그도 그럴 것이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이다. 렌은 발랄하고 신선한 에너지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렌이 속한 뉴이스트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매주 일요일 ‘뉴이스트 온 클립 언박싱’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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