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수해 피해 아동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보였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6일 “최강창민이 집중호우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폭우로 인한 파손, 침수된 주거 개보수 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강창민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최강창민은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7년 11월 포항 지진피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후원을 시작했다.
2018년에는 환아를 위해, 2019년에는 다문화 가정 아동과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기부했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날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을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최강창민 후원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후원금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가정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강창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멤버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