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김혜수와 주지훈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 SBS-TV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가 '넷플릭스' 채널 오픈을 확정했다.
'하이에나'는 2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는 정규 방송 후 넷플릭스 채널에 오픈된다. 일본과 그 외 지역은 4월 18일 전 회차 동시 공개한다.
'하이에나'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변호사들의 이야기다.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다. 변호사들의 고군분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혜수는 '정금자' 역을 맡았다.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하이에나 변호사다.
주지훈은 '윤희재'로 변신한다. 윤희재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꼽히는 변호사. 전 대법원장 할아버지, 현직 부장판사 아버지를 둔 변호사계 금수저다.
제작진 측은 "4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 김혜수가 주지훈과 함께 법조계의 치열한 세력 다툼을 리얼하게 선보일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하이에나'는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의 장태유PD가 연출을 맡았다. 2013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김루리 작가가 대본을 썼다. 금일(2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