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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장자연 사건 입장…"추가 조사, 받을 의향 있다"

[Dispatch=김지호기자] 연기자 이미숙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故 장자연 사망 사건에 대해 "기꺼이 조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미숙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故 장자연의 죽음을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 조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동안 침묵했던 이유도 말했다.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왜곡되고 편집되어, 사실을 밝히는 게 아닌 가십성 이슈로 비쳐질까 조심스러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미숙은 "장자연 씨 죽음에 대한 오해와 의혹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자연은 지난 2009년 3월 7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고인은 사망 일주일 전 이미숙의 전 매니저 유장호의 사무실에서 일명 '장자연 문건'을 남겼다.  

문건 안에는 이미숙과 송선미 등의 이름도 포함돼 있었다. '더컨텐츠' 김종승 사장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정세호 PD 역시 이미숙을 가리켰다. 이미숙이 "장자연이 나를 찾아와 울면서 부탁했다", "유장호가 A4용지를 작성해왔다" 등 이야기를 했다는 것.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도 이미숙의 연관성을 의심했다. "이미숙과 송선미 등이 고인의 자살 원인에 관여한 정황이 있다"는 수사보고를 작성했다.

그러나 정작 이미숙은 10년 동안 '모른다'로 일관해왔다. 당시 경찰 조사에서도 "잘 모르겠다", "정세호 PD가 착각한 것" 등으로 대답했다. 

<다음은 이미숙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미숙입니다. 우선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故 장자연 씨 관련 보도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어린 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에 이른 신인 배우에 대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왜곡되고 편집되어 사실을 밝히는 것이 아닌 가십성 이슈로만 비쳐질까 조심스러웠습니다. 

 故 장자연 배우의 죽음을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죽음을 밝히는 과정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기꺼이 추가 조사도 받을 의향이 있습니다. 다만, 고인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고 모든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故 장자연 씨의 죽음에 대한 오해와 의혹이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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