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아이유가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에픽하이'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강렬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에픽하이는 8일 공식 홈페이지에 새 앨범 '슬립리스 인'(sleepless in __________)의 타이틀곡 '술이 달다' 뮤직비디오 최종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마치 무협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아이유는 진서연과 대련을 펼쳤다. 주먹을 꽉 쥐고 상대를 향해 뛰어갔다. 눈빛에서 살기와 슬픔이 동시에 느껴졌다.
아이유와 에픽하이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이유는 지난 2017년 에픽하이의 정규 9집 타이틀곡 '연애소설' 피처링을 맡은 바 있다.
에픽하이는 신보에 총 7곡을 담았다. '술이 달다'를 비롯해 '슬립리스', '인 서울', '새벽에', '노 디프런트', '비가 온대 내일도', '럴러바이 포 어 캣' 등이다.
화려한 피처링 군단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 슈가, 크러쉬, 선우정아, 코드 쿤스트, 유나(YUNA)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신보 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에픽하이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 신보를 발매한다.
<사진제공=아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