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속 헤르미온느를 닮은 9세 소녀가 있습니다.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만큼 길 걷는 사람들의 걸음을 멈추게 한다는데요.
이 소식을 지난 19일,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에서 전했습니다.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이 소녀의 이름은 에미 앨런(Emmie Allan).
학교 친구들도 에미를 헤르미온느라고 부른다고 하는데요.
에미의 엄마 셰럴 앨런(Sherelle Allan)은 그녀의 딸이 배우 엠마 왓슨과 닮았다는 것을 3년 전에 알게 됐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헤르미온느를 닮았다는 말을 자주들었던 에미. 해리포터 의상을 입었을 때는 모두가 놀랄 정도였다는데요.
사진으로 확인해도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합니다.
엄마 셰럴은 “처음 에미는 엠마 왓슨과 닮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기뻐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행인들이 그녀를 멈추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 이유는 에미의 얼굴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에미는 엠마 왓슨처럼 배우나 모델이 되길 희망한다고 하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쌍둥이처럼 닮았네", "미래가 기대된다", "이대로만 자라다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Ladbible, Kennedy News and Media, pinter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