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현아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소속사 측은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인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함께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글을 짧게 마무리했다.
한 달 만의 결정이다. 소속사 측은 지난달 13일 현아와 '펜타곤' 이던의 퇴출을 발표했다. 하지만 고위 관계자는 입장을 번복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앞서 지난 8월 국내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소속사 측에서는 "사실무근이다"며 즉각 부인했지만 이 둘은 하루 만에 교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현아는 '원더걸스' 탈퇴 후 지난 2009년 큐브 소속 걸그룹 '포미닛'으로 다시 데뷔했다. 그룹 해체 후 홀로서기에 성공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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