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KBS-2TV ‘슈츠’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슈츠’ 16회(지난 14일)는 평균 시청률 10.7%를 기록했다. 이전 15회(지난 13일) 성적은 9.1%였다. 최종회는 이보다 1.6% 상승했다.
이는 자체 최고 스코어다. ‘슈츠’ 이전 최고 기록은 9회(9.9%)가 가지고 있었다. 최종회는 이보다 0.8% 높은 성적을 거뒀다.
수목극 시청률 1위도 차지했다. 이날 같은 시간대 2위는 MBC-TV '이리와 안아줘’(3.8%), SBS-TV '훈남정음’이 (3.6%) 3위를 유지했다.
열린 결말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석(장동건 분)과 고연우(박형식 분)가 강&함의 합병을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짜 변호사라는 사실이 밝혀진 고연우. 그는 자신의 죗값을 치렀다. 2년 복역 후 출소했다. 최강석이 그를 마중 나왔다.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알렸다.
감각적인 드라마라는 평이다. ‘슈츠’는 탄탄한 스토리에 묵직한 메시지까지 담았다. 장동건과 박형식의 역대급 브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슈츠’ 후속으로 다음 달 4일 ‘당신의 하우스헬퍼’가 첫 방송 된다.
<사진출처=‘슈츠’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