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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면 웃음 밖에 안 나오는 '아이언맨1' 초기 대본.txt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뛰어난 연기력을 갖고 있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죠. 하지만, 어느 정도로 뛰어난 지는 이 사진 한 장이면 알 수 있습니다.

로다주가 연기한 '아이언맨'은 지금의 MCU를 구축시키는 데 한 몫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 2008년 개봉된 '아이언맨'의 흥행으로 관객들을 마블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했죠.

극중 그가 연기한 토니 스타크는 원작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토니 스타크가 만들어지기까지는 로다주의 애드리브 덕분이었습니다.

'아이언맨'이 개봉된 다음해인 2009년 오베디아 스탠 역을 맡았던 배우 제프 브리지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각본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당시 마블 스튜디오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개봉일은 정해졌는데, 각본은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당시 당황스러웠던 일화를 털어놨죠.

실제로 마블 스튜디오는 세세한 각본까지는 신경쓰지 않았는데요. 히어로 무비다운 액션과, 향후 있을 '어벤져스'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까지의 스토리만 관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배우들이 직접 각본을 수정해야 했습니다. 제프와 로다주, 그리고 감독이자 배우 존 파브로가 함께 머리를 싸매 쪽대본을 만들어야 했는데요.

그중에서 로다주는 영화의 사전제작 단계부터 마지막까지 열정적이었습니다. 아예 감독의 사무실 옆자리에 자신의 사무실을 차려 모든 회의에 참여했죠.

특히 로다주는 대본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수트 엉덩이 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거대한 기저귀가 뒤에 자동으로 달라붙는다'라고 쓰인 대본에 붉은 펜으로 체크한 뒤 "존(감독), 토니 토니가 아기냐"라고 적은 글도 있죠.

실제로 '아이언맨'은 로다주의 애드리브가 절반 이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토니 스타크는 신형 미사일 '제리코'를 소개할 때 "흔히들 발사할 필요가 없는 무기가 최고라고 하죠.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딱 한 번 발사되는 게 최고죠. 그게 제 아버지의 방식이며, 현재의 미국 방식입니다"라고 말하는데요. 이는 로다주의 애드리브였습니다.

그의 애드리브는 이후에도 빛을 발했습니다. 토니 스타크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캡틴 아메리카를 설득하기 위해 루즈벨트 전 대통령의 만년필로 협정의 순기능을 표현하는데요. 이 또한 그의 아이디어입니다.

또 시계를 리펄서 아머파츠로 변형시키거나, 헬기에 버튼 하나를 눌러 곧바로 수트를 착용할 수 있다는 설정도 모두 로다주의 아이디어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쯤되면 로다주가 아이언맨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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