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술자리 버릇을 공개했다.
수지는 매거진 코스모폴리탄과의 4월호 인터뷰에서 쓰고 싶은 기사에 대해 질문받았다. 수지는 “친구들하고 술을 마실 때면 진짜 녹음기를 켜고 친구들을 인터뷰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걸 맨정신에 다시 들어보면 자신들이 몰랐던 얘기를 하거나 단어를 쓴다는 걸 알고 깜짝 놀랄 정도예요. 심지어 그런 얘기를 했다는 것도 까먹고”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그런 내용을 토대로 노래 가사를 쓴다는 수지는 “그런 식의 취중 인터뷰를 진행보고 싶다. 술에 취하면 그 사람이 원래 갖고 있는 성향 같은 게 살짝 엿보이는 것 같다. 술기운에 빌려 솔직 담백한 얘기를 나누는 기사,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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