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SPACE10팀이 특별한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벌레버거’.
먼저, SPACE10은 이케아의 실험팀입니다. 지난 2015년, 뿌리채소로 만든 채식주의자용 미트볼을 선보였는데요. 주로 실험적이고 획기적인 음식들을 개발해왔습니다.
SPACE10은 최근 벌레, 해조류 등으로 육가공품 미트볼을 개발했습니다. 이번에는 딱정벌레로 만든 ‘벅 버거’입니다.
보기에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식용 벌레를 이용한 버거입니다. 패티에는 비트 뿌리, 파스닙, 딱정벌레의 애벌레인 밀웜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낯선 재료이지만, 육류의 대안으로 건강한 식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개발을 통해 육류 소비량을 줄이고 환경 오염 등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10팀은 이외에도, 새싹채소와 허브로 아이스크림도 만들었습니다. 펜넬, 고수 바질, 민트 등이 들어갔죠. 신선한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상상 속 버거다", "보기엔 그렇지만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SPACE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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