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그룹 '백퍼센트' 서민우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33세.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서민우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의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서민우는 팀의 맏형으로 멤버들을 잘 이끌어왔다. 멤버와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많은 친구였다"며 "갑작스런 비보에 모두가 비통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고인의 마지막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서민우는 연기자 출신 아이돌이다. 지난 2006년 드라마 '반올림3'에 출연했다. 2012년에는 '백퍼센트'로 데뷔했다. 총 7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다음은 티오피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티오피미디어입니다.
너무나 갑작스럽고 가슴 아픈 소식을 말씀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3월 25일 소속 아티스트인 백퍼센트 멤버 서민우군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구급대가 출동하였으나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습니다.
민우군은 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 왔고 멤버와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이 많은 친구였습니다. 민우군을 아는 모든 이들이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 더 슬픔이 큽니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