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강내리기자] 전 '슈가' 멤버 아유미(27)와 일본 톱가수 각트(38)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일본 매거진 '프라이데이'는 22일 "아유미와 각트가 교제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아유미와 각트가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도 공개했다. 두 사람이 각각 레스토랑과 길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 속 아유미와 각트는 여느 연인처럼 다정했다. 레스토랑에서 각트는 아유미의 손을 잡은 채 활짝 웃었다. 아유미 역시 한 손을 입에 댄 채 각트를 바라봤다. 11살 나이차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친밀해 보였다.
'프라이데이'는 "아유미와 각트는 약 3시간에 걸쳐 음식과 와인을 즐겼다"고 전한 뒤 "식사를 하는 내내 서로를 응시하며 손을 잡았고, 헤어질 때는 포옹을 하는 등 행복해했다"고 데이트 당시 상황도 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유미와 각트는 일본 최대 기획사 '에이백스' 소속으로, 지난해 여름 한 야외 페스티벌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자주 만남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아유미와 각트 소속사 관계자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는 입장을 취했다.
한편 아유미는 국내에서 '슈가'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9년부터는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왔다. 각트는 일본 록가수로, '어나더 월드(Another world)', '미러(Mirror)'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톱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