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미국 빌보드에 새로운 기록을 썼다. ‘어거스트 디’(August D)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빌보드’ 측은 28일(한국시간) ‘이머징 아티스트’(3월 3일 기준) 차트를 발표했다. 슈가는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에서 46위를 차지했다.
이머징 아티스트는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를 꼽는 차트다. ‘아티스트 100’ 차트의 연장 선상이다. 다양한 활동을 토대로 빅데이터를 합산한다.
래퍼 ‘어거스트 디’라는 이름으로 이룬 쾌거다. 슈가는 지난 2016년 8월 첫 믹스테이프를 발표했다. 실제로 대구에서 활동하던 힙합 크루 이름을 따왔다.
콘셉트는 방황하는 청춘이다. 슈가는 ‘인생은 저항과 복종 사이 매일의 움직임’을 모토로 했다. 총 10곡의 가사에 자신의 경험을 담았다. 프로듀싱까지 직접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상반기 일본 활동에 집중한다. 오는 4월 4일 3번째 정규앨범 ‘페이스 유어셀프’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출처=디패DB, 빌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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