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도연기자] '방탄소년단' RM이 산불 피해 지원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28일 "RM이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RM은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 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됐다. 건조한 기후로 8일째 확산되고 있다. 현재 5개 시군 진화율은 오전 5시 시준 86%다.
이로인해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안동(4명), 영양(6명), 영덕(9명) 등 주민 22명이 사망했다. 또 중상 8명, 경상 22명도 포함됐다.
한편 RM은 오는 6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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