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K팝 아티스트들이 '롤라팔루자' 무대를 빛낸다.
미국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SNS에는 19일(한국시간) 올해 공연 라인업이 올라왔다. 다수 한국 그룹이 '롤라팔루자'에 참여한다.
트와이스는 K팝 가수 중 유일하게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사브리나 카펜터, 도이치 등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롤라팔루자 시카고' 메인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5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로 갈고닦은 라이브 실력을 펼친다.
나머지 그룹은 서브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한다. 보이넥스트도어, 캣츠아이, 킥플립,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이 올 여름 시카고를 뜨겁게 달군다.
'롤라팔루자'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다. 지난 1991년 미국 시카고에서 첫 선을 보인 뒤 매년 개최되고 있다. 프랑스, 브라질 등에서도 진행 중이다.
올해 '롤라팔루자 시카고' 공연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치러진다. 8개 무대, 총 170명(팀)이 노래할 예정이다.
<사진출처='롤라팔루자 시카고'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