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안소희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추모글을 올렸다. "제주항공 참사 소식에 너무나 슬프고 마음이 무겁다"고 적었다.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했다. "이번 주 예정된 영상은 잠시 미루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마무리했다.
안소희는 지난해 바쁘게 보냈다. 스크린과 무대에서 활약했다. 첫 연극 '클로저'에 도전했다. 첫 주연 영화 '대치동 스캔들'도 공개했다.
오는 2월 8일부터 연극 '꽃의 비밀'에 출연한다. '모니카' 역을 맡았다. 이연희, 공승연과 트리플 캐스팅됐다. 남장에도 미모를 자랑한다.
한편 정부는 오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안 공항 제주항공 참사(179명 사망, 2명 부상)를 추모한다.
연예계도 동참 중이다. 지상파 시상식은 취소했고, 프로그램도 연기 중이다. 가수들도 콘서트 취소, 앨범 발매 및 콘텐츠 오픈을 연기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