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일릿이 신보 초동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아일릿은 지난 21일 미니 2집 '아일 라이크 유'(I’LL LIKE YOU)를 발매했다.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공개 첫 일주일간 38만 2,621장 판매됐다.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들의 데뷔 앨범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는 같은 기간 약 38만 장이 팔렸다. 전작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초동 하프 밀리언셀러 달성은 실패했다. 이번 음반 선주문량이 55만 장(17일 기준)이었으나, 집계 기간 내 실제 판매량이 그에 미치지 못했다.
'아일 라이크 유'는 자신의 마음을 믿고 '너'에게 직진하는 '나'의 모습을 담은 음반이다. 타이틀곡 '체리쉬'(Cherish)를 포함해 총 5곡을 담았다.
'체리쉬'는 10대의 마음을 투영한 곡이다. 너를 좋아하는 내 감정이 소중하다고 이야기한다. 중독적 후렴구와 멤버들의 음색이 조화를 이뤘다.
퍼포먼스도 인기였다. '마그네틱 하트' 춤으로 숏폼 강자 반열에 올랐다. 데뷔곡 '마그네틱' 손동작을 하트로 변형, 따라 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아일릿은 28일 '체리쉬' 리믹스를 공개한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