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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측이 일방적 취소"...'뮤직뱅크' 투어, 유감 성명

[Dispatch=이명주기자] KBS가 K팝 콘서트를 취소시킨 레알 마드리드 측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KBS-2TV '뮤직뱅크' 제작진은 20일 '레알 마드리드 측의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 공연 취소에 대한 공식입장' 성명을 발표했다.

당초 KBS는 다음 달 12일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콘서트 개최 한 달여를 앞두고 갑자기 취소됐다. 인근 주민들이 공연으로 인한 소음, 교통 체증 민원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뮤직뱅크' 측은 "레알 마드리드는 (관련)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현지 및 한국 주최자에 사전 논의나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연 취소 결정을 최초 발표한지 6일이 지났음에도 주최자, K팝 팬들에게 어떠한 설명이나 사과도 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글로벌 K팝 팬들이 분노한 상황. 그도 그럴 게, '뮤직뱅크 인 마드리드'는 세계 최대 K팝 행사다. 5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공연 정상 개최를 요구하는 청원까지 나왔다. '체인지닷오알지'에는 스페인어로 '뮤직뱅크 개최를 허용해 달라'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제작진은 "레알 마드리드의 일방적인 공연 취소 조치에 깊은 유감"이라며 "부당한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실질적인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K팝 팬들, K팝 아티스트들의 손해, '뮤직뱅크 월드투어' 브랜드 이미지 훼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공연 재개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력 요청한다. 제작진은 모든 노력을 다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다"고 첨언했다.

제작진은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레알 마드리드 측과의 마지막 협의가 잘 이루어져 꿈의 무대가 성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끝맺었다.

한편 베르나베우는 레알 마드리드가 1947년부터 써온 경기장이다.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3월 개장했다.

<사진=베르나베우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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