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세븐틴이 본격적으로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세븐틴은 13일 0시 공식 SNS에 미니 12집 발매 일정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적막한 사운드와 스산한 느낌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영상은 어두운 지하철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푸르스름한 색감과 고장난 듯 깜빡이는 조명, 말소리 하나 없이 지하철의 소음만 담았다.
벽면 광고판에는 '나는 무력감을 느꼈다"(I FELT HELPLESS)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밝은 에너지와 상반되는 의미심장한 의미로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다.
세븐틴은 올해 상반기 누적 음반 판매량 530만 장을 돌파했다.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와 정한X원우의 '디스 맨'이 세운 기록.
세븐틴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음반 강자로 우뚝 섰다. 세븐틴이 또 한 번 '1000만 장 아티스트'에 등극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한편 세븐틴은 다음 달 14일 미니 12집으로 컴백한다. 음반 발매에 앞서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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