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수지, 화사, 에이티즈가 설레는 음악 여행을 떠난다. KBS-2TV 새 예능프로그램 '나라는 가수'에 출연을 확정했다.
'나라는 가수'는 고품격 음악 여행 리얼리티 쇼다. 실력파 가수들이 독일과 스페인 등 유럽으로 음악 여행을 떠난다. 라이브 공연으로 세계인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나라는 가수' 무대는 '오픈 마이크'로 모두에게 열려 있다. K팝에 관심 있는 일반 팬에서부터 해외 유명 뮤지션들까지, 현지에서 다함께 노래를 부르며 교감한다.
독일 뮌헨 편에서는 배우로 맹활약 중인 수지가 등장한다. 탄탄한 가창력으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다진다. '에이티즈' 종호, 홍중도 합류해 K팝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이뿐 아니다. 개성파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경이로운 목소리 소향과 음악 천재 헨리 등이 감성을 더한다. 빈 소년합창단과 뮌헨 오페라 중창단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화사는 스페인 마요르카를 찾는다. 고혹적인 음색으로 현지 리스너들을 사로잡는다.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향, 음악 천재 헨리, 보컬리스트 안신애가 함께 뭉쳐 무대를 꾸민다.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스페인 국민가수 알바로 솔레르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국경을 초월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뿐 아니다. 음악 프로듀서 구름, 피아니스트 이나우, 기타리스트 자이로가 세션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관계자는 "뮤지션들의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여행기가 어우러지며 이전의 버스킹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된 장면들이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나라는 가수'는 오는 11월 2일 밤 10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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