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프로미스나인이 특급 팬사랑을 드러냈다. 직접 만든 선물을 돌렸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6일 KBS-2TV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최근 발매한 3번째 싱글 '슈퍼소닉'(Supersonic)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약 350명의 플로버(팬덤명)들이 '뮤직뱅크' 현장을 찾았다. 프로미스나인의 컴백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것.
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손수 제작한 비즈 키링을 전달했다. 초상이 담긴 부채, 핫도그, 아이스크림도 마련했다.
SNS상에는 관련 후기가 쏟아졌다. 한 팬은 "너무 귀여운 키링이라 못 쓸 거라 생각했는데 멤버들이 직접 만들었다더라. 가보가 됐다"고 했다.
또 다른 팬도 이날 받은 역조공 키링에 관한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그는 "행운의 부적처럼 가방에 늘 달고 다닐 것"이라며 감동을 나타냈다.
선물 제작 비하인드 역시 공개됐다.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에는 이날 '플로버를 위한 슈퍼소닉 비즈 키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안을 살피면서 색색깔의 비즈를 하나 하나 꿰었다. 완성된 비즈 키링을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편 '슈퍼소닉'은 국내외 차트에서 흥행 중이다. 벅스 실시간 차트 6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20개 지역/국가 아이튠즈 '톱 송'에 차트인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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