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빅뱅' 출신 승리가 말레이시아에서 떠들썩한 파티를 즐겼다.
8일 말레이시아 K팝 매체에 따르면, 승리는 최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주최자는 현지 부자 중 한 사람으로 알려진다.
승리는 말레이시아에선 여전히 스타였다. 그는 회색 수트를 입고 스냅백과 선글라스를 썼다. 연회장 앞으로 나와 마이크를 잡고 호응을 유도했다.
이번에도 빅뱅을 언급했다. 히트곡 '뱅뱅뱅'을 부른 것. 영상을 촬영하는 파티 참석자들이 "빅뱅", "승리" 등을 연호하기도 했다.
승리의 일명 '추억팔이'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캄보디아 프놈펜 식당 행사에서도 "언젠가 지드래곤을 데리고 오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승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사태로 팀에서 퇴출됐다. 당시 총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성매매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의 혐의다.
승리는 지난해 2월 출소했다. 하지만 형기를 마친 후에도 여전히 트러블메이커다. 그해 10월 발리에서 2명의 여성과 양다리 여행을 즐기다 발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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