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안효섭과 전여빈이 1998년과 2023년을 오가며 애틋한 로맨스를 시작한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측이 11일, 다음 달 8일 공개를 확정했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도 오픈했다.
'너의 시간 속으로'는 미스터리 로맨스물이다. 준희(전여빈 분)가 1998년으로 타임슬립 한다. 죽은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분)과 친구를 만나고 겪는 이야기다.
티저 포스터는 오랜 연인의 한때를 포착했다. 해변가에서 뛰어노는 모습. 그러나 두 사람의 시간은 엇갈려 있었다. '나는 널 만나러 갈 거야' 라는 카피가 눈길을 끌었다.
예고편은 초침 소리와 함께 시작했다. 준희는 그녀에게 배달된 의문의 카세트테이프를 재생했다. 그 순간, 1998년의 시간 속으로 흘러 들어갔다.
준희는 다른 시간대의 '민주'라는 인물로 깨어난다. 세상을 떠난 연인 연준(안효섭 분)과 같은 얼굴을 한 시헌을 만난다. 시간이 되감기 되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안효섭은 "즐겁게 대본을 읽고, 촬영한 작품"이라며 "분명 보시는 분들도 굉장히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여빈은 "기다리신 만큼 아주 사랑스럽고 멋진 작품이 나올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강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정말 열심히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너의 시간 속으로'도, 정인규도, 배우 강훈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