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 슈가(30·본명 민윤기)가 군 입대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병역 연기를 공식적으로 취소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7일 오후 팬 플랫폼 '위버스'에 "슈가가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슈가는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마쳤다. 소속사 측은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팬들에게도 응원을 당부했다. "슈가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관계자는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 감사하다"며 글을 마쳤다.
이로써 슈가는 '방탄소년단' 진과 제이홉 다음으로 3번째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앞서 제이홉이 지난 4월 멤버 중 2번째로 입대했다.
한편 슈가는 지난 4~6일 월드투어 '디 데이'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4월부터 총 10개 도시에서 약 33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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