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이 데뷔 10주년 기념 선물을 준비했다. 멤버 제이홉과 슈가의 다큐멘터리를 대형 스크린에서 선보이기로 했다.
배급사 롯데컬처웍스는 10일 다큐멘터리 '제이홉 인 더 박스'(j-hope IN THE BOX), '슈가: 로드 투 디데이'(SUGA: Road to D-DAY) 개봉 소식을 알렸다.
해당 작품은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제이홉 인 더 박스'는 2월, '슈가: 로드 투 디데이'는 4월 오픈했다. 두 사람의 솔로 앨범 제작기, 라이브 퍼포먼스 등을 담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관람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가 다음 달 단독 개봉을 준비 중이다. 이후 미국, 영국, 일본 등 전 세계 극장에 순차적으로 걸리게 된다.
외신도 제이홉, 슈가의 다큐멘터리 개봉을 비중 있게 다뤘다. 日 '오리콘'은 이날 "두 사람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6월 23일부터 1주일간 극장에서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음악 매체 '밴드웨건 아시아'는 "방탄소년단의 솔로 다큐멘터리가 전 세계 영화관에서 제한 상영된다"며 "오는 16~17일 구매 사이트를 통해 티켓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이홉 인 더 박스'와 '슈가: 로드 투 디데이'는 다음 달 16일 롯데시네마에서 개봉 예정이다. 국내 예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한다.
<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