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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가 가슴에 불을 질렀다"…잔나비, 뜨거웠던 파이널 투어

[Dispatch=정태윤기자] "오늘 제대로 각오하고 오셨죠?"

지난달 29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 '잔나비'의 말처럼, 각오가 필요했다. 제대로 즐길 각오, 끝까지 즐길 각오, 그리고 다시 (무대를) 기다릴 각오.

잔나비가 3년 만에 진행된 전국투어를 '판타스틱'하게 마무리했다. 무려 4시간 동안 37곡을 오롯이 혼자 소화하며 추운 겨울 마지막 공연을 뜨겁게 달궜다.

잔나비는 지난해 11월 5일 부산 백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전국투어의 막을 올렸다. 광주, 서울, 인천, 대구, 수원, 춘천, 천안 등을 돌며 20회 공연을 소화했다.

잔나비는 약 3개월 동안 5만 명의 팬들 앞에 섰다. '굿 보이 트위스트', '사랑하긴 했었나요~', '쉬', '누구나 겨울이 오면', '주저하는 연인들~'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팬들은 소문난 응원법으로 공연을 즐겼다. "누가 내 가슴에다 불을 질렀나~ 잔나비"로 예열한 다음, '투게더', '알록달록' 등 후렴구를 놓치지 않고 따라 불렀다.

팬들은 '나의 기쁨 나의 노래'를 '떼창'으로 선물하기도 했다. 이 곡은 최정훈이 가장 듣고 하고 싶었던 노래. 팬들이 먼저 선창을 했고, 잔나비가 화답했다.

잔나비가 선사한 곡은 총 37곡. '올드 패션드 뉴이어'라는 투어 제목처럼, 잔나비는 록과 발라드, 디스코 등을 특유의 감성으로 판타스틱하게 버무렸다.

마지막 앵콜곡은 '꿈과 책과 힘과 벽'. 최정훈은 "이번 투어 셋리스트에서 이 노래가 빠져서 아쉽다는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앵콜곡으로 준비했다"며 파이널을 장식했다.

잔나비는 최정훈과 김도형(기타)로 구성된 2인조 밴드다. 지난 2014년에 데뷔, 8년 만에 한국 대표 그룹사운드로 성장했다. 2022년 서울가요대상에서 '밴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음원깡패', '차트대장' 등의 별명도 갖고 있다. 실제로 잔나비는 지난 1월 멜론차트 기준, 월간차트 1곡, 인디차트 8곡, 메탈차트 7곡 등 총 16회 차트인했다.

이는 지난달 멜론차트에 진입한 총 311명의 아티스트 중에 통합 5위에 해당하는 성적. 음원 성적 기준으로만 볼 때 상위 1.6%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제공=페포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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