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미국 래퍼 에미넴이 미국 대선 후보 조 바이든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자신의 노래를 최초로 정치 광고에 사용했다.
미국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캠프는 지난 2일(현지 시각)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단 한 번의 기회’(One Opportunity)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45초짜리 흑백 영상이었다. 남녀노소의 일상을 담았다. 조 바이든이 등장했다. 에미넴의 대표곡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가 흘러나왔다.
에미넴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영상을 공유했다. “단 한 번의 기회”라며 ‘투표’(Vote) 해시태그를 달았다. 공개적으로 조 바이든을 지지한 것.
에미넴은 자신의 노래를 정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 바이든에 최초로 허락했다.
한편 3일(현지 시각) 미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바이든 대선 후보의 대선이 시작됐다.
<사진출처=조 바이든 공식 유튜브 채널, 에미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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