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박효신이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단독 콘서트 1차 예매가 전석 매진됐다.
박효신은 지난 18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에서 콘서트 '러버스: 웨얼 이즈 유어 러브'(LOVERS : where is your love?) 1차 티켓을 오픈했다. 6월 29·30일, 7월 5일 공연분이었다.
예매 전쟁은 치열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 60만 명이 몰렸다. 덕분에 티켓은 단 10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도 휩쓸었다. '박효신 콘서트 티켓팅', '인터파크티켓' 등 관련 키워드가 각종 포털사이트에 오르며 '콘서트의 신'을 입증했다.
2차 예매 반응도 뜨거울 예정이다. 관계자는 "추가 3회 공연분(7월 7·11·13일)에 대한 티켓 오픈도 예정돼 있다. 일정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년 만에 열리는 공연인 만큼 관심이 뜨거웠다"며 "팬들의 성원에 박효신의 정성을 더해, 보다 완벽한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6월 29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약 3주간 총 6회에 걸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글러브엔터테인먼트>